오랜만에 푸라닭 치킨을 시켜보았습니다.



이름을 들어보시면 명품 프라다의 짝퉁 또는


프라다 이름과 비슷함을 표방한 것이


그만큼 치킨에서도 명품을 뜻하는 것처럼 와닿는데요.



예전에 루이비통닭도 있었는데


소송끝에 지금은 다른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프라다는 기업 철학이 남들이 베낄만큼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자라서 


모방에 관대?하다는 속설이..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요즘 푸라닭에서 잘나가는 블랙알리오 치킨입니다.


마늘간장치킨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가격은 17,900원 (순살 19,900원)입니다.






▼ 푸라닭 블랙 알리오 17,900원 





포장이 고급스런 부직포 가방에 담겨 오는데요.


실제로 나름 퀄리티가 있어서 모았다가 신발 주머니로 쓰기 좋아요.


지나친 고퀄인거 같아요. ㅎㅎ





요즘 치킨 소스들은 워낙 상향 평준화되서 다 맛있는데요.


마요 청고추 소스는 투존치킨보다 더 맛있습니다.


투존치킨은 요즘에 콜라도 별도라서 정말 실망이었거든요...




감자튀김에 알리오까지 먹음직스럽네요.




치킨무도 특색있고 좋았습니다.






사진만 봐도 먹음직 스럽네요 ㅜㅜ




굽네치킨과 비슷한 식감이었는데


적당히 쫀쫀하고 촉촉해서


맛있는 소스와 먹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조금 느끼하다 싶을땐


이렇게 청고추소스에 찍어 먹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랍니다. ㅎㅎ




사실 자주 시켜먹는 고객 입장에서는 


포장값을 빼고 가격이 천원 더 싸면 좋겠지만


푸라닭만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잘 살리고 있어


경쟁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맛도... 정말 좋아요.


믿고 먹어도 될 맛입니다.^^




Posted by 레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