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인만입니다.

홍콩은 매년 3~4월이 되면

여행가기 좋은 여행지로 꼽히는데요.


그중 몽콕지역의 레이디스 마켓은

재래시장에서 흥정하며 많은 아이템을 살 수 있는 곳이라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몽콕 레이디스 마켓 입구의 모습.

상점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상인들이 강하게 못찍게 거부해요.



오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목처럼


홍콩여행가면 사지말아야할 선물!


바로


몽콕 레이디스 마켓에서 구입하는 

캐릭터 USB입니다.

종류도 수십가지에 달하는 탐나는 아이템입니다.



레이디스 마켓은 물건값 흥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요.

입구의 물가는 안쪽보다 1.5~3배정도 비싸니 절대 구입하지 마세요.

구입하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상인이 부르는 가격에서 보통 1/2 또는 1/4까지 흥정해보세요.

또는 1+1을 딜하셔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완강히 거부하다가 안사고 가려고하면

그때서야 원하느게 얼마냐 더 싸게 팔겠다~~ 하고 붙잡으니까요 ㅎㅎ


여기서 아이들 인형이나 옷을 구입하였는데 

품질이 그렇게 좋지도 않아요.

한화로 환전해도 딱 불량식품 사먹은? 느낌이랍니다.


기념품 중 열쇠고리 같은것만 구입하세요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이 앙증맞은 캐릭터 USB는

입구쪽보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1/2가격에 팔고 있는데요.

용량도 16g에서 32g로 더 업그레이드 되어있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해요.

10개 20개 등등 보통 한화로 만원~만오천원 정도에요.

가격으로 보면 굉장히 저렴해보이지만...

실제로 작동되는건..

1개 있을까 말까하답니다. ㅎㅎ

그냥 아이들 장난감으로 사용할 것 아니면 절대 구입하지마세요.

선물로 주변에 나눠 주었다가

괜히 욕먹습니다...



이렇게 USB가 장착되어있는데요.

거의 모든제품이 불량이거나

아주 저가의 USB이기때문에

괜히 우리가 소중히 아끼는 PC를 망가뜨릴 수도 있답니다.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나 앙증맞은 캐릭터 USB지만..


구입하시는 것은 심사숙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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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대곡마을 숲에 다녀왔어요.


부모님과 산책 갈 곳을 검색하다가


제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해서


네비게이션 검색 후 바로 출발 하였습니다.




[사천시 정동면 대곡리 임 487-2번지]



전국에 멋진 숲이 얼마나 많은데


그중 대상이라니...


하지만... 개인적으론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혹시라도 기대하고 가신다면 말리고 싶네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산림청, 유한킴벌리 등에서 주최하여 매년 수상을 하고있는데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 할 가치있는 숲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대곡마을 숲은 마을을 지키는 소나무 150그루가 있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흘러 관리가 잘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곡마을에 숲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높을지 몰라도


멀리서 찾아올 정도로는 매우 아담한 곳이니 참고해주세요~












소나무들이 제법 있지만


작은 마을 앞에 조성된 작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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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있는 곳 합천영상테마파크






이번엔 추석 연휴가 길어서


전국 각지의 관광명소에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붐볐다고 합니다.



저도 시간을 내어 가까운 여행지를 둘러보았는데요.



입소문듣고 갔지만 정말 만족했던 합천영상테마파크 나들이였습니다.




저는 합천이라는 도시를 처음가봤는데요.


가는 길마다 뷰가 멋지고 길이 멋있어서 힐링여행이었습니다.






이 곳에서 촬영한 작품들인데요.


세트장이 자주 바뀌어서 매년 가볼만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마음속의 베스트였던 남양주 종합촬영소보다 더 멋진 합천영상테마파크입니다.






▼ 합천영상테마파크 ▼






어른 1명에 5,000원의 입장료가 있었는데요.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한복을 착용하고 입장 시 무료였습니다.



입장 후 우측으로 돌아 동성로 근처에 가면 


옛날 교복을 2,000원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꼭 대여해야겠어요^^



인물사진 찍으면 정말 많은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말을 타고 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볼 수 있는데요.


말이 실제로 끄는것은 아니고 전동차입니다.^^


말은 앞에서 방향만 잡아주네요.




골목골목 60~70년대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전철도 있는데 운행횟수는 많이 없고


탑승객이 많아서 그냥 천천히 걸으며 보는것이 좋습니다.






어릴적 보던 철길 아래 굴다리 모습이에요.











어릴적 자주보던 골목의 모습이네요.




시골집부터 조선총독부 혜민병원 일본주택 한국은행 등


볼거리가 많고 사진찍기 좋은 곳 입니다.




입장권을 구입하신 분들은 산쪽에 있는 


합천정원테마파크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청와대를 똑같이 재현하였다고 하니 한번 들러보세요^^




메인주차장은 항상 붐비고 주차가 힘든데요.


제 2주차장으로 가면 정말 생각보다 주차 할 곳이 많이 있습니다.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며


세트장 한모퉁이에 앉아서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은


합천영상테마파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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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힐링하기 좋은 

연천허브빌리지











안녕하세요 레인만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힐링여행 떠나기 좋은 연천 허브빌리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도를 보시면 이렇게.... 위도상 개성보다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생각보다 도로가 잘되어있어서 서울에서도 한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습니다.



저는 몇년전 우연히 데이트 장소를 찾다가 알게되었는데요.


전두환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하였던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허브공원, 팬션 등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꽤 외진 곳인데요.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이 찾아옵니다.^^






주차장 모습입니다.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주차를 못한 적은 없었어요.





허브빌리지 입구로 걸어가는 길.


얌체같이 무료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옆에 이면도로에 주차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입구가 생각보다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그냥 실제로 보면 와~ 하고 탄성이 나온답니다.






이용요금은 하절기 기준 대인 7.000원, 소인 4,000원입니다.


짧게 둘러보기에는 조금 비싼 금액이지만


허브빌리지에서 여유있게 책도 읽고 앉아서 쉴 수 있다면 정말 아깝지 않아요.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대통령 별장이어서 그런지 산세와 풍경이 정말 예술이에요.





허브빌리지 꽃 달력을 보시고 꽃을 찾아 향기를 맡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아요.





연인들이 기억하면 좋은 허브빌리지 꽃말입니다.


꽃을 찾아 아이들에게 꽃말을 설명해주려고 찍어 두었어요.






라일락이 멋지게 허브빌리지 중앙을 채우고 있는데요.


시기를 잘 맞추어 가면 보라색 꽃밭을 구경할 수 있어요.





작은 호수도 운치가 있습니다.


웨딩사진이나 데이트 사진 찍기 좋아요.






제가 젤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마치 외국의 풀빌라에 온 것 같은 핫 포인트에요. 


하얀 벤치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있답니다.






예전에 찜질방으로 운영했던 곳인데요. 


무료로 개방되어있고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음료자판기 비용은 조금 사악하지만 테이블에 앉아서 편백나무 향기를 맡으며 쉬기 좋아요.





여긴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원래는 저기 따듯한 온천물이 나와서 발을 담그고 있으면 정말 힐링되는데요.


제가 갔을땐 비가 내리고... 물이 없었어요.


사실 인천에서 가면서 가장 기대 했던 곳이 었는데


물이 없어서 속상했습니다. ㅜㅜ





이국적인 풍경과 커피샵, 레스토랑들이 입접해 있습니다.





실내전시관에 있던 300년된 올리브 나무에요.


실내전시관에도 향기가 좋은 꽃과 나무들이 많아서 정말 힐링 된답니다.






파머스 테이블이라는 레스토랑인데요.


생각보다 비싸서 다음에 이용하기로 했어요.


모임장소로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볼거리가 많고 사람도 많은 포천 허브아일랜드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연천허브빌리지입니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멋진 풍경도 볼 수 있고 조용히 힐링이 되는 정말 멋진 장소이거든요.



외부음식물 반입금지인데 아마 입점해있는 외식업체의 수익과 


일부 관광객들의 쓰레기 투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혹시라도 쓰레기잘 치우실 수 있으면


김밥 한 줄 정도는 괜찮을꺼같네요..



입점해있는 외식업체는 관광지라 그런지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조금 부담이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식사 예정이시면 


전곡이나 군남면에서 식사를 하시고 입장하는게 좋습니다.


군남면에도 식당이 한 3개정도 있는데 정말 시골에 있는 식당입니다.


가는길이라면 전곡의 맛집에 들리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포스팅을 하기위해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숨겨진 멋진 경치들을 올리지 못해서 아쉽네요.



잔잔하게 비가오는 날에 파라솔 아래에서 빗소리와 음악을 들었을땐


정말 감동의 도가니였다는...



위치가 조금만 더 가깝다면 


주말마다 책 한권 들고 가고싶은 연천 허브빌리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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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베이비 페어 후기









2017.06.22 ~06.25 일산 킨텍스 베이비 페어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사전미등록 시 5,000\ 입장료가 있습니다.





저희는 6.24일 토요일 베이비페어를 방문하였습니다.


예전에 건축박람회때 극심한 주차난에 시달렸기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였는데요. 


11시 이전에는 그나마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하였습니다.



출산 예비 부모부터 어린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이 정말 많았어요.


나들이 겸 둘러보려고 방문하는 것 보다는 시장에 장보러 오는게 맞는 표현인거 같아요.



사전등록을 하면 무인발권기에서 출입증을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정말 많은 부스들이 있습니다.


천천히 다 둘러 보려면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릴꺼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업체에서는 물건을 팔아서 수익을 내야하기 때문에


호객행위 장난 아닙니다....ㅎㅎ



저는 베이비페어가 처음인데요.


가장 좋았던 점은 대부분의 제품이 온라인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사실!


체온계, 옷, 세제, 등등 같은 제품인데 온라인보다 저렴합니다.



그리고 조금 가격대가 낮은 물건들은 대부분 현금거래를 하기때문에


미리 10만원 정도 뽑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입구 밖에 있는 국민은행 ATM 줄이 왜 길었는지 이해가 가네요^^



많은 분들이 방문하였지만 생각보다 구경하기에 쾌적했습니다.


외국인 부부도 간혹 눈에 띄었어요.


포스팅을 하기위해 베이비 페어를 한게 아니라서 사진이 많이 없네요 ㅜㅜ




제가 구입한 물건 몇개 소개해드릴께요.


무드등, 수유등으로 쓸 수 있는 토끼 입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작은건 5만원, 큰건 8만원 대 였어요.


사고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패스 ㅜㅜ





슈페브 고농축 유아세탁세제입니다. 


섬유유연제도 있었지만, 아이는 자주빨고 옷도 자주 바꿔주기 때문에 세제만 구입했어요.


인터넷보다 1~2천원 저렴했습니다. 2~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해주는데요.


그냥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무겁습니다.


방문객 아버님중에 미니카트 가지고 다니시는게 이런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ㅎㅎ






아이 바디슈트 5개 저고리와 순면 손수건 등등 엄청 싸게 구입하였습니다.





먼저 출산을 하신 분이 꼭 사라고 했던 아이 손톱깍이에요.


보통 손톱깍이만 5,000원 정도에 파는데 10,000원 정도면 이렇게 세트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두루두루 사용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브라운 체온계에서 이벤트로 받은


기저기 갈때 깔 수 있는 패드입니다. 엄청 푹신푹신하고 방수가 되서 나중에 유용할것 같아요.




샘플로 받은 마사지 오일입니다.




그리고 제가 젤 사고 싶었던 애착인형이에요.


아이가 조금 커도 함께 다닐 수 있고, 재질도 좋았어요. 약 3만원입니다.





디즈니 교육 프로그램에서 무료로 받은 체험 CD인데요.


이것을 받기위해 엄청 설명을 들었어요. 하지만 저희가 디즈니 노래들을 좋아해서 꼭 받고 싶었답니다.


집에와서 보니 별거 없어서 좀 실망하긴 했어요...ㅎㅎ




마지막으로 튼살크림 샘플입니다.


역시 인터넷보다 저렴하였는데요. 저희는 미리 다른 것을 주문하였기 때문에 사진 않았지만


사은품으로 이것 저것 많이 챙겨주셔서 계속 사고 싶었던 크림이에요.





베이비 페어에서 가장 만족한 점은 


인터넷 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과 직접 보고 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가장 불만족한 점을 꼽으라면 사악한 주차비? 


약 4시간 정도 주차했는데 8천원 정도 나온 것 같네요.ㅎㅎ



제 글이 베이비 페어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레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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