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베이비 페어 후기









2017.06.22 ~06.25 일산 킨텍스 베이비 페어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사전미등록 시 5,000\ 입장료가 있습니다.





저희는 6.24일 토요일 베이비페어를 방문하였습니다.


예전에 건축박람회때 극심한 주차난에 시달렸기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였는데요. 


11시 이전에는 그나마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하였습니다.



출산 예비 부모부터 어린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이 정말 많았어요.


나들이 겸 둘러보려고 방문하는 것 보다는 시장에 장보러 오는게 맞는 표현인거 같아요.



사전등록을 하면 무인발권기에서 출입증을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정말 많은 부스들이 있습니다.


천천히 다 둘러 보려면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릴꺼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업체에서는 물건을 팔아서 수익을 내야하기 때문에


호객행위 장난 아닙니다....ㅎㅎ



저는 베이비페어가 처음인데요.


가장 좋았던 점은 대부분의 제품이 온라인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사실!


체온계, 옷, 세제, 등등 같은 제품인데 온라인보다 저렴합니다.



그리고 조금 가격대가 낮은 물건들은 대부분 현금거래를 하기때문에


미리 10만원 정도 뽑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입구 밖에 있는 국민은행 ATM 줄이 왜 길었는지 이해가 가네요^^



많은 분들이 방문하였지만 생각보다 구경하기에 쾌적했습니다.


외국인 부부도 간혹 눈에 띄었어요.


포스팅을 하기위해 베이비 페어를 한게 아니라서 사진이 많이 없네요 ㅜㅜ




제가 구입한 물건 몇개 소개해드릴께요.


무드등, 수유등으로 쓸 수 있는 토끼 입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작은건 5만원, 큰건 8만원 대 였어요.


사고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패스 ㅜㅜ





슈페브 고농축 유아세탁세제입니다. 


섬유유연제도 있었지만, 아이는 자주빨고 옷도 자주 바꿔주기 때문에 세제만 구입했어요.


인터넷보다 1~2천원 저렴했습니다. 2~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해주는데요.


그냥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무겁습니다.


방문객 아버님중에 미니카트 가지고 다니시는게 이런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ㅎㅎ






아이 바디슈트 5개 저고리와 순면 손수건 등등 엄청 싸게 구입하였습니다.





먼저 출산을 하신 분이 꼭 사라고 했던 아이 손톱깍이에요.


보통 손톱깍이만 5,000원 정도에 파는데 10,000원 정도면 이렇게 세트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두루두루 사용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브라운 체온계에서 이벤트로 받은


기저기 갈때 깔 수 있는 패드입니다. 엄청 푹신푹신하고 방수가 되서 나중에 유용할것 같아요.




샘플로 받은 마사지 오일입니다.




그리고 제가 젤 사고 싶었던 애착인형이에요.


아이가 조금 커도 함께 다닐 수 있고, 재질도 좋았어요. 약 3만원입니다.





디즈니 교육 프로그램에서 무료로 받은 체험 CD인데요.


이것을 받기위해 엄청 설명을 들었어요. 하지만 저희가 디즈니 노래들을 좋아해서 꼭 받고 싶었답니다.


집에와서 보니 별거 없어서 좀 실망하긴 했어요...ㅎㅎ




마지막으로 튼살크림 샘플입니다.


역시 인터넷보다 저렴하였는데요. 저희는 미리 다른 것을 주문하였기 때문에 사진 않았지만


사은품으로 이것 저것 많이 챙겨주셔서 계속 사고 싶었던 크림이에요.





베이비 페어에서 가장 만족한 점은 


인터넷 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과 직접 보고 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가장 불만족한 점을 꼽으라면 사악한 주차비? 


약 4시간 정도 주차했는데 8천원 정도 나온 것 같네요.ㅎㅎ



제 글이 베이비 페어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레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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