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웰 미니세탁기 리얼 후기

에고웰 미니세탁기

몇개월 전 보험상품 가입하거나 상담하면

사은품으로 엄청 뿌리던 제품입니다.

중고나라에서 보통 2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처음에 미니세탁기에 살짝 기대를 했다가 후회했답니다.

직접사용한 리얼 후기 전해드립니다.

에고웰 미니세탁기는 전제척으로 플라스틱 재질이 많아서 엄청 가벼워요.

세탁과 헹굼기능만 되는데요.

이유는 통이 돌지 않고 본체 아래에 빨래판만 돌기 때문이에요.

세탁실에 연결하기 애매해서 안방 화장실에 연결하였습니다.

 

정말 작아요 ㅎㅎ 변기의 절반정도 사이즈입니다.

세탁물과 세제를 넣고

수돗물도 직접 부어주셔야 합니다. ㅎㅎ

타이머를 15분 까지 맞출 수 있습니다.

옆에 달린 호수를 걸어두셔야 세탁물이 안빠져나갑니다.

세탁이 끝나면 호수를 고리에서 빼주세요.

그럼 이렇게 세탁물이 줄줄 흘러 나옵니다.

혹시라도 에고웰 미니세탁기로 아이빨래 하시려면 절대 비추에요.

보통의 세탁기에 비해 세탁력이 약하고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세탁물을 채워주고 빼는 것 모두 다 수동으로 해야해요.

그리고 세탁물을 헹구기 위해 물을 넣게되면 세제가 남아있으면 계속 거품이 나요.

빨래가 끝나면 결국 꺼내서 싱크대에서 헹굼을 하고 탈수도 해야한답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는 가끔 청소걸래나 세차걸래만 빨고 있어요.

그 이상은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작동이 잘되니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사용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