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만의 즐거운 타이핑

안녕하세요~

요즘 가성비와 인테리어에 좋은

철제서랍장이 절말 인기인데요.

이케아, 한샘을 비롯해서 많은 업체에서 비슷한 모양

비슷한 가격의 철제서랍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의 다 중국산이고 비슷하게 생겼어요.

제가 구입한것은 제가 좋아하는 마켓비 4.1단 철제서랍장입니다.

조립할때 설명서도 좋지만

한번 슥 보면 틀리지 않고 쉽게 조립할 수 있어요!

▼ 마켓비 철제서랍장 조립하기

주문 하루만에 도착했습니다.

철제로 되있어서 묵직하네요.

조립하기 전에 제품의 구성품이 모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철제서랍장 같은 경우는 제품의 하자가 발생하여도

조립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반품이나 환불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에요!!

부속의 갯수 및 페인트 까짐, 구겨짐 등을 확인해 줍니다.

그럼이제 서랍장을 조립할 껀데요.

대부분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서랍장 옆면에 서랍레일을 부착해주세요.

제품의 홈을 보고 위 아래가 틀리지 않게 끼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제껀 마지막 칸이 큰서랍이기 때문에 레일을 한칸 비워두었어요.

양쪽에 레일을 모두 부착 후

서랍 하단을 끼워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화살표 부분에 동봉된 나사로 고정을 해주어야합니다.

설명서에도 이 내용이 안써있어요.

나사로 고정을 하지않으면 서랍을 들었을때 밑바침이 빠진답니다.

옆면과 밑면 조립 완료!

벌써부터 서랍장처럼 보이네요.

서랍장 뒷면을 붙인 후 상단 좌우에 화살표 방향으로 쇠를 꺽어주세요.

그리고 안쪽 하단구멍에 2개의 플라스틱으로 고정해주시면 됩니다.

서랍장 상단은 그림과 같이 홈에 맞춰서 잘 끼워주시면 끝.

이제 서랍만 만들면 됩니다.

보통 철제서랍장 후기를 보면

한두시간씩 걸린 경우가 허다한데

서랍의 구조와 꺽어서 고정하는 원리만 알면 정말 쉬워요.

서랍 손잡이를 나사로 잘 조여주세요.

생각보다 어려웠던 서랍장 만들기인데요.

반대방향으로 잘못 꺽어서 만들게 되면 다시 반대로 꺽다가 부러질 수 있기에

처음부터 올바른 방향을 찾아야해요.

화살표가 보이게 철판을 놓고 양쪽 날개를 90도로 꺾어주세요.

서랍 앞면을 홈과 연결후 튀어나온 쇠를 구부려주세요.

서랍의 뒷면은 하단에 2개 양옆에 1개씩 홈과 구부리는 쇠가 있는데요.

잘 끼워넣은 후 구부려서 고정해주시면 됩니다.

손으로해도 쉽게 구부러 지지만 한두개 하다보면 

손가락이 아파요.. 이럴땐 뭉뚝한 드라이버 손잡이 부분 등을 활용하여

구부려 주세요~

하단의 바퀴는 옵션입니다.

달아도 되고 안달아도 되요~

서랍을 완성하게 되면 

서랍 한칸당 약 10키로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저렴한 철제서랍장이기 때문에

충격을 받아 흠이 생기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자 이제 끝이 아닙니다 ㅎㅎ

서랍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서랍이 빠지지 않도록 서랍을 중간정도만 뺀 후

화살표 방향의 구부리는 쇠를 90도정도 바깥쪽으로 구부려주세요.

그래야 서랍장이 쑥~ 빠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약 30분정도 시간이 걸리네요.

더 빨리 할 수 있지만...

중간에 불량품이 있을경우 난감하기 때문에

검수를 꼼꼼히 하고 조립해주시면 됩니다.

다 조립된 사진입니다.

그레이 색상도 정말 마음에 들고 너무 이뻐요.

3만원 정도 하는 가격에 이렇게 실용적이고 이쁜 서랍장이 생겼네요.

자취방이나 모던한 느낌의 집을 꾸미고 싶을때 

철제서랍장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