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만의 즐거운 타이핑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팔기

안녕하세요 레인만입니다.

저는 책을 구입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구입한 만큼 집에 보유한 책도 많아지지만

가끔은 소장가치가 없거나 다시 팔고 싶을 책을 처분하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책을 살땐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구입할 수 있지만

책을 팔고 싶을땐 쉽지 않아요. 

그래서 몇년전부터 매년 이용하는 알라딘 중고서적에 중고책 파는 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팔기

전국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적입니다.

저는 종로, 산본점을 자주 이용했는데요.

인천으로 이사오고 나서

최근에 인천 계산점도 생기면서  더 자주 갈 수 있게 되었어요.^^

판매하는 책들은 최상, 상, 중 등급으로 가격이 책정됩니다.

모든 책을 다 팔 순 없고 알라딘 중고서적에 재고가 많은경우, 학습지 일간지 등등은 매입이 불가능합니다.

힘들게 가지고 갔다가 다시 가져오지 않으려면

알라딘 중고서점 사이트에서 판매가 가능한지 책이름을 검색해보세요.

검색창에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유명한 책을 검색해 보겠습니다.

(검색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ISBN 번호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워낙 많이 팔렸던 책이라 주변 지인들의 집에가도 한 권씩은 꼭 본거 같네요..

검색결과 

이렇게 정가 14,000원 인데 매입불가로 뜨네요.

이런 책은 아무리 새책이라도 가져가면 팔 수 없답니다.

재고가 많이 떨어지면 다시 매입이 가능할 수도 있는데요.

매입이 가능한 책인 경우에도

책 상단에 드림이라는 도장이 찍혀있거나

곰팡이가 있거나 책의 상태가 안좋거나 낙서가 있거나 등등

상품성이 훼손되었을 경우 매입이 불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대부분의 책은 최상, 상급으로 매입이 책정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판매할 책을 골랐으면 가까운 매장이나

택배수거를 요청하여 책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택배로 진행될경우 반송되는 책이 있을 경우 택배비를 부담할 수 있으니

될 수있으면 가까운 매장에 직접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년에 1~2회 정도 직접 갈 수도 있으니까요!

알라딘 중고서적에 판매할 책들 입니다.

홈플러스 계산점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적이에요.

번호표를 뽑고 책의 상태를 확인 후 매입하였습니다.

총 14권의 책을 매입하였는데요.

1,000원에서 5,400원까지 다양한 금액이 책정되었습니다.

집에서 잘 안읽는 책, 한번 읽고 다시는 안읽는 책 등을 팔아서 50,900원을 벌었으니

정말 뿌듯하네요.

판매한 책은 다시 진열되어 필요한 고객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알라딘 중고서점은 정말 좋은 거 같아요.

혹시라도 집에 안읽는 책이 있다면 알라딘에 중고서점을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