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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29 겨울철 아이방에 꼭 필요한 미니 라지에이터 후기



안녕하세요? 레인만입니다.



요즘 계속 최저온도가 영하를 찍고 있습니다.


아이방을 따듯하게 해주기 위해


보일러를 자주 가동해주었는데요.


도시 가스비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많이 나오네요.ㅜㅜ


아주 조금만 더 온도를 올려도 평소보다 10만원은 그냥 훌쩍 넘어간답니다.



온수매트를 이용하여 춥지 않게 지내고 있지만


아이방은 공기가 찬게 자꾸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조금만 추워져도 딸꾹질 하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 아파오네요.


아이방에 사용할 온열기구를 알아보았습니다.



온풍기는 공기가 건조해져서 탈락!


전기매트는 전자파+공기를 따듯하게 해주지 않아서 탈락!


그래서 결정한 건 전기 라지에이터!



저희 아파트는 태양열 발전을 하기때문에


전기세가 평균 한달에 만원정도 밖에 안나와서


가스비를 절약할 겸 전기 라지에이터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검색 후 제품들이 거의 다 비슷한 제품인 것을 확인하고 


코멕스 미니라지에이터를 구매했어요 가격은 7칸 짜리는 약 3만원입니다.


전력소비량이 700w라서 하루 네시간씩 틀어도 한달 전기세 만원 미만이에요.


물론 더 사용하게 되면


열 효율과 누진세 문제가 있겠지만 가스비 보단 덜 들겠더라구요.







▼ 코멕스 전기 미니 라지에이터 개봉



대부분의 라지에이터가 위와 같은 다섯가지 장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기 라지에이터는 전력소비량이 중요한데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코멕스 CM-S07T로 라지에이터 칸이 7개가 있어요.


3개 5개 7개 9개 등 저 판넬이 많을 수록 난방효과가 더 좋지만


전기는 더 많이 먹는 답니다.



대부분의 라지에이터는 중국산인데요.


판매하는 제조사 이름과 디자인만 조금씩 다를 뿐


거의 다 같은 급의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입 하루만에 택배가 왔습니다.


상자의 상태가 그리 좋진 못하네요..





구성품은 매우 단순합니다.


라지에이터 본체. 받침대. 설명서 끝.





파손된 부위가 없는지  제품의 상태를 살펴 봅니다.





모델에 따라 레버를 끝까지 돌리면 전원이 꺼지는 방식이 있고


버튼이 따로 있는 방식이 있는 것 같네요.


레버를 끝까지 돌려보면 중간에 2~3번정도


탁탁 먼가 걸리는 느낌이 납니다.


아마 화력의 세기를 조절하는 스위치의 접점이 닿는 소리가 아닐까 싶네요.




앗!


제품의 아래 모서리에 '쿵' 충격에 의해 파손된 부분이 있었어요.


외관상 거의 보이지 않기에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제목이 미니 라지에이터인데 왜 미니인지 말해주는 사진입니다.


정말 귀엽게 작아요. 15인치 노트북 정도의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지에이터와 같은 난방기기는 


난방능력이 좋을 수록 전기를 많이 먹는데요.


미니 사이즈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난방효과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작은 아이방의 찬공기가 미지근한 공기로 바뀌는 정도에요^^


제가 딱 필요한 정도입니다. 




라지에이터를 가동시키면 빨간불이 들어오는데요.


계속 가동되는 것이 아니고


일정 온도가 되면 제품이 꺼졌다가 다시 켜졌다 반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작게 탁탁 소리가 날 수 있어요.


온풍기에 비하면 무소음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조용해서 너무 좋아요^^





결론은


미니 사이즈인 만큼 전기세에 대한 부담이 크게 없지만


웃풍이 심하거나 큰 공간의 난방효과는 미미하며


작은 방에서 사용하면 찬공기 기운을 막는 정도입니다.


약하게 틀면 사무실 책상 아래 두고 사용해도 될 것 같네요.



Posted by 레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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